한국사 국정화 확정 이라니..

 

한국사 국정화 확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중학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민간출판사에서 발행해 왔는데 국정화로 인해서 2017년부터 국가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 그리고 균형잡힌 역사인식등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서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과연??

이에 반대하는 야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등에서는 한국사 국정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력 반대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 침략 역사를 은폐하려는 우경화 교과서를 만든것처럼 박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시키려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다.

우리나라 역사도 되짚어보면 잘못된 것들이 많쵸. 이를 제대로 알아야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이 생길텐데.. 걱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자율성 측면에서 생각해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유엔에서도 역사교육은 다양한 교과서 중에 교사가 선택할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정화가 됐으니 여당, 여당의 정치 권력으로 내용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서 우려가 큰것이다.

대한민국의 과거사 즉 한국사가 올바르게 전달되는 역활을 정부가 맡음 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정부가 얼마나 국민들로 부터 믿음이 부족한지 나타나는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데.. 정말이지 걱정입니다.

미화,은폐,왜곡시키지 말고 올바르게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각자 스스로 과거사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국정화 확정이니 철회는 안할것이고 방법은 한가지 뿐이네요. 정부가 한국사를 왜곡하지 않고 올바른 한국사 교과서를 만드는지 우리 모두가 지켜봐야 할것입니다.